90년대 학원연애물의 양대 산맥을 뽑으라면, 보이스비와 아이즈라고 생각한다.
그 중 BoysBe를 바탕으로 TV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이 BoysBe... 이다.
만화책은 다소 성적인 호기심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면, 애니메이션은 보다 각 등장인물들의 심리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.
봄 - 여름 - 가을 - 겨울 - 봄의 순서로 진행되는 이야기 전개가 참 마음에 든다.
빼놓을 수 없는게 있다면 바로 OST가 아닐까~?
계절이름으로 구성 된 곡들은 각 계절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해 준다.
OST를 듣고 있으면 각 음악의 제목이 왜 계절 이름인지 알 수 있으니 꼭 눈을 감고 들어 보시길 추천한다.
(물론 내가 이 애니메이션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.)
이 애니메이션의 배경은 1999년이고, 실제 방영도 2001년에 되었다. (아마도...)
처음 BoysBe를 본 때가 2001년도라니...
"학원연애+성장물"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볼만한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한다.
만화책을 본적이 있는 사람이라면... 아마 "에이... 그런걸 멀 다시봐" 할 수 있겠지만, 만화책과는 많이 다르다..
학교에서 일어나는 학생들 사이의 사랑이야기.. 그리고 헤어짐... 새로운 만남... 재회... 그에 따른 생각들이 우리가 느꼈던 것들과 많이 다르지 않다.
그 시절 가졌던 감정을 맛보고 싶다면 원츄~
OST를 들어보고 싶다면 아래에 more...를 클릭 해보셔욤~
ps : 初夏 II, 冬 II, 冬 III 추천! 물론.. 첨부터 쭉~ 들어보는 것을 더 추천!!! 눈을 감고 들어보세여~
절대긍정/Healing My Heart
